부산데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주 같은 놀이터 삼락 생태 공원, 반려견 밀리와 산책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밀리와 부산 사상구에 있는 삼락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삼락 공원의 공간이 워낙 넓어서 웬만큼 사람이 있어도 한산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서부터 넓은 공터가 펼쳐져 있습니다. 공터는 구획이 나눠져 있는데-자세한 설명은 아래 지도를 보며 하겠습니다- 대략 한 구획 당 400~500평 정도였고 한 구획에 한 팀씩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래도 남는 구획이 꽤 있었습니다. 개들의 성향에 따라 모여서 노는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도 묵시적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개들도 공간이 넓어서 서로 싸우거나 하지 않고 알아서 서로 피해서 노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개에게 리쉬를 안 해서 생기는 사고가 있다면 엄연히 .. 더보기 억새밭이 예쁜 해운대 장산, 반려견 밀리와 산책 지난 12월 20일에 반려견 밀리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장산을 등산했습니다. 산책이라기에는 좀 빡세지 않았나 싶네요. ;-) 정상에 가서 알았는데 2022년 1월부터 장산 정상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군사지역이라 그 동안 통제가 되고 있었나 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사진 촬영을 통제하지만 다행히 정상 부근 지역은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정상 개방 시간은 10시~15시까지였습니다. 만약 정상을 못 가더라도 전망대인 합장바위에서 바다를 낀 부산 도시의 모습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합장바위에서 보는 풍경이 더 좋았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반려견이 등산에 익숙한 보호자 광안대교를 낀 부산 도심을 내려다보고 싶은 분 억새밭에서 인생 샷을 건지러 가는 길에 서로의.. 더보기 해운대 동백섬, 반려견 밀리와 주말 산책 지난 12월 10일 일요일에 밀리와 해운대 동백섬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 30분쯤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만차가 아니었는데 동백섬을 한 바퀴 돌고 오후 2시 10분쯤 돌아오니 주차장이 꽉 차서 차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운이 좋았습니다. 동백섬 내에는 아스팔트 길이 깔려 있지만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없어서 밀리와 함께 걷기 좋았습니다. 쾌적한 거리 상태 덕분인지 많은 가족분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다를 끼고 걷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기도 하고 데크로 된 길을 오르락 내리락 걷다 보니 춥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패딩을 벗기에는 또 금세 추워질 것 같아서 좀 후끈하더라도 패딩을 입고 계속 산책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어린아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30분 내외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